스포테인먼트 전문 기업 ㈜텐씨엘(TenCL)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스포츠건강과학부와 스포츠/IT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시에 손주희 대표의 특강 ‘망하는 스타트업은 이유가 있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텐씨엘과 동국대 WISE캠퍼스는 ▲스포츠/IT 실무 교육 및 산학 프로젝트 공동 운영 ▲학생 인턴십·취업 연계 ▲스포츠 빅데이터 공동 연구 ▲신규 스포츠·웰니스 콘텐츠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RFID 기반 운동 데이터 분석, 스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공간형 엔터테인먼트 운영 등 실제 산업 현장을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내년 2026년 5월 베트남 호치민 지역 오픈을 앞두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텐씨엘의 손주희 대표는 “교육·기술·콘텐츠가 융합되는 시대에는 대학과 산업이 따로 갈 수 없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텐씨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웰니스 경험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 상당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실행’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특강과 산학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이 현장의 시행착오와 성장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배우고 스스로 ‘망하지 않는 팀’을 만드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